김상욱 국회의원,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다
2025년 5월, 국회 소통관에서 한 무소속 의원이 전한 메시지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울산 남구갑 지역구의 김상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한 것이죠. 그는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고 말하며, 기존의 진영 논리를 뛰어넘는 선택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불과 일주일 전,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새로운 정치적 행보를 예고했는데요. 그 이후 무소속 신분으로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히면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의 균열인가, 성찰의 시작인가?
이번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이동이라기보다, 우리 정치에 던지는 메시지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는 “극우와 수구 정치가 아니라, 민주적 가치를 따르는 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진보·보수라는 이름보다 중요한 건 실제 국민의 삶을 개선할 실천력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 듯합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며 '정당'보다 '정책'을 보고 판단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정치적 배경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적 리더십을 평가해 지지를 표하는 것은 정치인에게도 쉬운 결정은 아닐 겁니다.
왜 하필 이재명이었을까?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실용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정책 집행 능력과 위기 대응력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측에서도 이번 선언을 반기며, "절박한 위기의식에 공감한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물론 모든 유권자가 이 해석에 동의하진 않겠지만, 정당과 이념을 뛰어넘는 실용 정치의 흐름은 분명 주목할 지점입니다.
정치를 다시 바라보는 시선
우리는 지금, 정치인의 ‘소속’보다 ‘행동’이 중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김상욱 의원의 이번 행보는 아마도 그 흐름의 작은 전환점일 수 있습니다.
과거처럼 일방적인 진영 대결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정치, 그리고 실질적인 정책 경쟁이 이루어지는 정치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맺음말
개인적으로 이번 지지 선언을 통해 ‘정치적 용기’라는 키워드를 다시 떠올렸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일수록,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변화의 물꼬가 트이니까요. 앞으로 김 의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 그 흐름이 더 넓은 정치 지형의 재편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 본 글은 정치적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을 담고 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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