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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집값 오를까 내릴까? 갤럽 여론조사로 본 시장 흐름

히도링 2025. 7.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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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진짜 또 오를까요?" 지인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제가 직접 공부해봤습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대출도 조인다는데 집값은 이제 내려가겠지?" 저도 순간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했지만 정확한 근거가 떠오르지 않아 직접 뉴스와 통계를 찾아봤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건 2025년 7월 11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부동산 여론조사였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친구에게 설명해준 것을 오늘은 블로그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 이미지


1. 대출 규제에도... 여전히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했음에도 무려 42%가 향후 1년 내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내릴 것이라고 본 사람은 27%뿐이었어요.

이 수치를 본 제 친구도 의아해했죠. "왜 오를 거라 생각하지?" 하지만 정부 정책과 별개로 사람들이 느끼는 시장 분위기 특히 공급 부족이나 인기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같았습니다.


2. 전월세 부담은 계속될 듯

같은 조사에서 전월세 임대료는 4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어요. 특히 20대와 30대에서 상승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고 하더군요.

월세로 살아가는 지인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전세도 사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실제로 계약 갱신 때마다 10만 원씩 올라가는데 그 누적이 큰 부담이 된다는 걸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어요.


3. 대통령 긍정 평가와 부동산 정책의 연관성

이번 조사는 대통령 직무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63%가 긍정 평가를 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 정책’이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는 현 정부의 방향성이 신뢰를 받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부동산을 정책 기조의 중심에 두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 정치 지형과 집값 심리의 관계?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도 발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은 19%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습니다.

제 친구는 이 수치를 보고 “그럼 정책도 한동안 방향 안 바뀌겠네”라고 말하더군요. 정치적 안정감이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정당 지지율 차트 이미지


5. 결론: 당장은 '정보'를 모으는 시기

친구에게 이런 조사 내용을 다 설명하고 나니 “그래도 지금은 당장 사기보다는 지켜볼게”라는 결론을 내렸더군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무리한 결정보다는 정책·여론·시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기라고 느꼈어요.

이 글이 저처럼 판단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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