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 결제 밀리면 어떻게 될까요?

 

■신용카드 연체- 결제 밀리면 어떻게 될까요?

 →  1일/5일/90일/6개월까지 기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신용카드 연체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처음 연체해봤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일단 처음에는 그런데 이 상태에서 뭐 해결이 되면 다행이죠

실수로 연체를 할 수도 있고 또는 뭐 통장 잔고를 못 채워 놓을 수도 있고

이런 경우는 사실상 뭐 여러분들이 검색을 통해 알아볼 필요도 없는거죠

 

우리가 신용카드를 한 달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

그리고 이게 내 소득의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인지?

이런 것까지도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출하시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연체가 됐을 때

앞으로 나의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부분을 좀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보통 우리가 연체 5일까지는 괜찮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 5일까지 괜찮다는 의미가 뭐냐면 신용카드는 4 영업일 기준으로

5 영업일까지는 심각한 연체로 보지 않기 때문에 독촉이 심하지 않아요

문자 정도가 오거든요

그런데 5 영업일이 되면 그러니까 5 영업일이라는 거는 주말 빼고

영업을 하는 날짜로 5일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면 5 영업일째부터는 연체의 이력이 전 금융사로 전파가 되고요

그리고 점점 다른 신용카드 연체를 하지 않은 신용카드도 한도가 점점 막히게 돼요

그리고 보름쯤부터는 카드사에서 지급명령을 신청합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연체한지 2주밖에 안 됐는데 벌써 나한테 소송을 한다고 해요

어떤 사람은 3주가 걸린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4주가 걸린다는 분도 있는데

빠른 분들은 이제 2주부터도 착수를 한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때 만약에 채무자가 지금 명령을 받고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바로 카드사의 집행권한이 생기거든요

 

우리가 그 지급명령이라고 하는 거는 법원에 쉽게 말하면 “저 친구가 나에게 돈을 신용카드 대금을 갚아 줘야 되는데 안 갚았다 그러니까 강제로 내가 저 사람의 돈을 뺏어올 수 있게

허가를 해달라“ 라는 신청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채무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카드사에서 바로 집행권한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채무자는 가급적이면 이의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만일 100만원이 금액을 연체한지 90일이 되게 되면

장기 연체자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이 장기 연체자 등록된 연체 이력은

최장 5년까지 연체 이력이 공유가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 까딱 그 90일이 넘어가 버리면

그 대출을 해결을 했다고 하더라도 5년간 이게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라는 거를 꼭인지를 하셔야 돼요

 

인터넷에 보면 뭐 90일 이후부터는 장기 연체가 등록이 되다 보니까

마치 이때가 무슨 강제집행의 기준점인 것처럼 그 안내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90일 이상이 되면 이때부터 압류가 시작된다

90일 이상이 되면 이때부터 빨간 딱지가 붙는다

이런 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많은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 명령이 확정되면

사실상 한 달부터 가능하다는 거를 꼭 명심하셔야 돼요

 

그리고 참고로 이러한 절차를 어떤 금융기관보다

먼저 발 빨리 움직이는 곳이 신용카드사예요

어떻게 보면 은행이 더 큰 금액인 경우가 많거든요

5천만원 1억 이렇게 더 큰 금액인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는 몇 백만원이지만 더 빨리 움직인다는 거 꼭 명심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가끔 신용카드 관련 회사에서는 연체됐을 때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리볼빙이나 현금 서비스 받으세요

 

돌려받기로 당장 급한 불로 끄세요 라고 하는 것들도 있는데요

이거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거랑 똑같아요

왜냐 은행 대출보다 신용카드가 연체했을 때 신용도 하락이 더 크고요

그리고 연체 정보 등록되는 것도 은행보다는

신용카드사가 훨씬 더 강력하게 되기 때문에

절대로 이런 방식으로 돌려막기 리볼빙 현금 서비스 이런 절차를 통해서

급한 불을 끄는 거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연체가 됐어요

이제 뭐 90일이고 뭐고 뭐 한 6개월쯤 됐어요

그러면 의미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때가 돼서는

뭐 이율은 이미 이제 시중 최고 금리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허용하는 최고 금리로 같다고 봐야 되고

그거는 하나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대출이

지금 거의 최고 금리로 갔다고 보시면 돼요

 

그럼 이때부터는 내 월급을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당연히 정답은 회생이나 파산이나 신용회복을 고려해 봐야 되는 단계고요

우리가 연체가 되었다면 늘 말하지만 연체를 막겠다

그 생각만 하느라 허덕이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내가 어떤 상황인지를

연체가 되는 순간 냉정하게 반드시 파악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