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모두채움으로 한 번에 환급까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모두채움’으로 더 간편하게 환급까지!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습니다. 바로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 덕분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국세청이 제공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 제도와 함께, 환급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누가 신고해야 하나요?

작년에 종합소득이 발생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올해 6월 2일(월)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만약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하는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라면, 6월 30일(월)까지 기한이 연장됩니다.

신고 방법은 방문 없이도 가능합니다.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앱), ARS 전화(☎1544-9944)를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 바로가기

📲 모두채움 안내문이란?

올해 국세청은 1,285만 명의 납세자에게 모바일로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633만 명에게는 납부할 세액이나 환급받을 금액까지 미리 계산된 ‘모두채움 안내문’이 제공됩니다.

이 안내문은 다음과 같은 분들이 받게 됩니다:

•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자영업자
• 근로소득 외에 부수입이 있는 직장인
• 주택임대소득자
• 연금생활자
• 인적용역 소득자 (프리랜서,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

특히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행사도우미, 간병인처럼 인적용역 소득자 443만 명에게는 환급 예상액이 포함된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이 발송됩니다.

💡 모두채움 안내문 받았을 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안내문을 받은 분들은 정말 간단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1.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안내문을 확인
2. ‘모바일 신고’ 버튼 클릭 → 손택스 신고화면으로 이동
3. 환급 또는 납부 세액 확인 후 ‘신고하기’ 버튼만 클릭!

정말 클릭 몇 번만으로 끝나는 수준입니다. 전화 한 통만으로도 가능한 ARS 신고도 가능하니, 복잡한 신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인적공제 관련 주의사항

이번 모두채움 안내문에서는 인적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부양가족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만약 해당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가족을 공제 대상에 입력할 경우,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가 뜨므로 실수 없이 신고가 가능합니다.

📌 특별재난지역의 경우는?

경북 산불이나 제주항공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게는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됩니다. 별도 신청이나 담보 없이도 9월 1일(월)까지 납부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단, 신고 자체는 6월 2일(월)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하므로 유의하세요!

📍 개인지방소득세는 어떻게?

종합소득세를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신고하면, 자동으로 위택스와 연동되어 개인지방소득세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모두채움 신고서에 수정사항이 없다면, 굳이 위택스 접속 없이 안내문에 있는 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는 것만으로도 신고가 완료됩니다.

개인지방소득세 관련 문의는 전담 콜센터 (☎1661-666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매년 반복되는 세금 신고, 올해는 모두채움 안내문 덕분에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클릭 몇 번이면 신고가 끝나고, 환급까지 바로 받을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겠죠?

혹시라도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수정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5월 한 달간 집중 운영되는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도 꼭 활용해보세요.

빠르고 똑똑한 세금 신고, 올해는 손 안에서 똑똑하게 끝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