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3. 21:19ㆍ일상
다들 즐거운 한가위를 잘 보내셨을까요? 이런 안부인사를 건네기가 무안할정도로 요즘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데요..
그래서 제 주위의 많은 분들도 이번 추석명절은 가까운 친척집에 방문을 하지않고 부모님들만 뵙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즐거운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론 코로나가 더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기 때문이겠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명절에 부모님의 집에 다녀오게되면 준비하신 명절음식을 모두 받아오다보니 먹어도 먹어도 결국은 음식은 남게됩니다. 이럴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을 합니다. 음식물 처리기가 있는 가정은 간편하게 처리가 되지만 대부분의 가정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용기나 봉투에 담아서 다용도실에 보관하다가 버리거나 그게 귀찮으면 냉동실에 모았다가 한번에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냉동실에 보관을 하는 경우 음식물을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부패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고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많이 냉동실에 보관을 하곤합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보관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분들이 주로 하는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해서 얼려버리면 낮은 온도니까 세균이 번식도 안하고 냄새도 차단이 되어서 좋은 방법이라고 말들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냉동실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더라도 바로 급속 냉동이 되지않아서 서서히 냉동이 되기때문에 세균번식이 그동안은 이루어질 것 같구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쓰레기를 보통 봉투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는데 봉투가 만약 찢어져있거나 넣을 때 다른 충격을 받아서 찢겨져버리는 경우에는 그 찢어진 봉투사이로 세균들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냉동실에 보관된 다른 음식물들도 모두 버려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균들이 냉동등의 차가운 온도에서 번식을 안한다는 경우도있지만 반대로 이런 저온의 온도에서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균들도 있다고 다른 매체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음식물쓰레기를 나오는 즉시 바로바로 처리를 하는게 제일 베스트일 것 같구요. 만약 냄새가 많이 신경이 쓰인다면 봉투바닥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어두고 음식물을 담아두면 냄새는 조금 예방될 수 있습니다. 음식이 부패되는 것이 산성화되는 것인데 베이킹소다가 알칼리성이라 조금은 중화시켜서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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